8대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 윤용관 의원, 부의장 장재석 의원 선출
8대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 윤용관 의원, 부의장 장재석 의원 선출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7.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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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투표 접전끝 다선의원으로 결정
군의회 사상 첫 민주당서 의장 나와

후반기 제8대 홍성군의회를 이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윤용관 의원이,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장재석 의원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는 재적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교황선출식)로 진행됐다.

투표결과, 의장선거에서 3차 투표까지 이어지며 접전 끝에 윤용관 의원과 이선균 의원이 득표수가 같아 다선의원인 윤용관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선거 당선요건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에 과반수 득표자가 당선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차 투표에서 당선요건 미달시 2차 투표를 진행하고 2차 투표에서 당선요건 미달시 최고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해 3차 투표를 진행하고,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해 3차 결선투표를 진행해 득표수가 같을 때는 최다선의원으로 하되 당선횟수가 같을때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결정한다.

1차 투표에서는 윤용관 의원 5표, 이선균 의원 5표, 기권 1표 였으며 2차 투표에서는 윤용관 의원 5표, 이선균 의원 4표, 이병국 의원 1표, 기권 1표를 득표했다. 3차 투표에서는 윤용관 의원 5표, 이선균 의원 5표를 획득해 다선의원인 윤용관 의원이 선출된 것이다.

의장으로 선출된 윤 의원은 "부족한데도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막대한 중책감을 느낀다."며 "의원님들이 소중한 표를 주신것은 홍성군의회를 발전시켜 군민의 행복과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의원들과 함께 역량을 발휘해서 홍성군의회가 전국에서 가정 모범이 되고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거는 2일 오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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