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설치된 마을운동기구, 관리는 누가?
우후죽순 설치된 마을운동기구, 관리는 누가?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7.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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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배 의원, 운동기구 관리주체 정해 이용률 높일 방안 필요
문병오 의원, 활용도 낮은 운동기구 이전설치해야
4년전 홍성읍 구룡리 서구마을에 설치된 운동기구. 이용하는 주민들이 운동기구를 관리하고 있다.

홍성군 내 각 마을별로 야외에 설치된 운동기구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홍성군 내 각 읍면에는 총 276곳에 1029개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각 마을에 2개에서 많게는 8개정도의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설치비용은 마을당 1000여만원이다. 하지만 일부 운동기구가 방치되어 녹슬거나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등 이용률이 떨어져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은 지난 23일, 제271회 임시회 교육체육과 소관 군정업무보고에서 “운동기구가 마을 외곽에 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하다. 추가설치보다 전수조사 통해 활용도가 낮은 곳은 이전설치해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운동기구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주체를 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앞서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은 지난 6월, 제269회 정례회 교육체육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야외운동기구 관리기준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마을별로 다니다보면 전체적으로 운동기구 관리상태가 부실하다. 잡초 속에 방치되어 있거나 부식되어 안전사고가 우련된다.”며 “관리가 안되어 활용을 못하면 예산낭비이다. 각 마을별로 관리될 수 있도록 관리주체 등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마을 운동기구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중이며 추가설치를 요구하는 곳이 많다.”며 “파손, 방치된 운동기구에 대해 전체적으로 파악해 정비하는 등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관리주체를 정해 제대로 관리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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