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홍성 확진자 2명 추가발생... 하루만에 8명 확진
【속보】홍성 확진자 2명 추가발생... 하루만에 8명 확진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9.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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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확진자 친인척...군, 학교와 어린이집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홍성에서 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앞서 9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홍성 11번 확진자의 친인척이다.

이로써 9일, 하루만에 홍성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홍성지역 누적확진자수는 18명이다.

앞서 군 방역당국은 11번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를 분류된 친인척 12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5명 양성, 3명 음성, 4명은 재검사중이었다. 재검사중이었던 4명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군은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신속히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자가격리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추가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군은 10일, 확진자 이동경로에 포함된 용봉초등학교(홍북읍소재)와 샬롬어린이집(홍성읍 소재)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확진자와 접촉되거나 연관된 모든 시설에 대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홍성군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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