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수해피해 3가정에 긴급복지 생계‧의료비 지원
홍동면, 수해피해 3가정에 긴급복지 생계‧의료비 지원
  • 안병광
  • 승인 2020.09.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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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50만원 총 150만원 지원..코로나19 위기 속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홍동면(면장 김종희)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긴급복지 생계‧의료비를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면은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생활고를 겪는 주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정부 긴급지원기준에 충족하지 못하지만 저소득으로 생활이 어려운 3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긴급복지 생계·의료비로 50만원씩 총150만원을 지원했다.

홍동면 화신리에 사는 독거노인 정 모 씨는 “코로나19로 일자리도 크게 줄어들어 어려운 상황에 집중호우로 집 안팎에 물이 들어차는 등 어려움을 겪어 막막했다”며 “면장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종희 면장은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며 “위기에 처해있는 대상자가 신속한 지원을 받아 자립할 수 있도록 생계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빈곤층으로의 추락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홍동면은 기존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보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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