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홍성군의회 후반기 첫 군정질의 "군수에게 묻는다"
제8대 홍성군의회 후반기 첫 군정질의 "군수에게 묻는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10.18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부터 3일간, 민선 7기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공세 및 답변 청취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20일,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군정전반에 걸친 현안 및 주요정책에 대해 김석환 군수의 입장과 대책을 묻는 군정질의를 펼친다.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군정질의는 의원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반면, 김 군수는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집중 추궁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하는 자리이기에 적잖은 부담감이 예상된다.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는 회기 첫날인 20일, 개회식과 함께 의사일정 및 회기결정의 건 등을 협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총 13건(의원발의 4건, 군수제출 9건)의 각종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의한다.

21일에는 김석환 군수를 출석시켜 민선 7기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공세를 펼치고 답변을 청취한다.

22일,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각종 조례안을 의결, 회기를 마무리 한다.

이번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덕배 의원의 홍성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장재석 의원의 홍성군 배려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병국 의원의 홍성군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 ▲김은미 의원의 홍성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등이다.

윤용관 의장은 “제8대 후반기 홍성군의회가 출범한지 처음으로 갖는 군정질문인 만큼 여러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지역발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집행부는 군민을 대표해 질문하는 만큼 이행여부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답변해 주길 바란다.”며 “또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