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국악협회, 제19회 충남남녀농악경연대회 차상 수상
홍성군국악협회, 제19회 충남남녀농악경연대회 차상 수상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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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첫 비대면 온라인대회 실시...50여명 회원참가 신명나는 우리소리 전해

제19회 충남 일반 남·여 농악 경연대회에서 사)한국국악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강경숙, 아래 홍성군국악협회)가 차상(2위)을 차지했다,

(사)한국국악협회 충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의 후원으로 개최된 경연대회는 우리 농악의 전통계승 및 발전을 위해 도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대화의 장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15개시군 각 지부에서 공연을 동영상으로 제작, 제출해 7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홍성군국악협회에서는 5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흥겹고 신명나는 우리소리를 동영상에 담아 전했다.

강경숙 지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처음 치루는 비대면 온라인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대회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악협회 홍성군지부 회원들과 풍물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보존과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국악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6년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의 인준을 받은 홍성군국악협회는 그동안 지역의 크고작은 각종행사에 참여해 주민 화합을 위한 공연을 펼치며 지역에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장원(충남도지사상) 아산시 ▲차상 홍성군 ▲특별상 보령시 ▲차하 부여군 ▲참방 청양군 ▲장려상 공주시, 태안군, 당진시, 논산시, 계룡시, 서산시, 금산군, 예산군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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