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국악공연, 코로나 지친 주민 위로"
"어르신들의 국악공연, 코로나 지친 주민 위로"
  • 안병광
  • 승인 2020.11.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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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소리어울림’ 행복나눔봉사단 '찾아가는 국악공연' 개최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홍주소리어울림’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일과 4일, 소향2리 마을회관 및 오서산 입구에서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공연을 펼쳐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과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홍주소리어울림’ 행복나눔봉사단(단장 황창익)은 지난해부터 홍성군을 중심으로 충청남도내의 지역과 마을을 찾아다니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특히 금년도 들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역과 예방활동 홍보에도 힘쓰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주소리어울림’봉사단은 만60세이상 밴드, 풍물, 무용, 민요 등의 재능을 보유한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만족과 성취감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용봉산과 오서산, 내포 홍예공원 등 관광지를 찾아가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서산을 찾은 등산객 김모씨(보령 59세)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멋진 밴드공연과 국악한마당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으로 행복한 추억을 얻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나눔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을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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