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모임에서 접촉...가족 2명은 음성
홍성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1명이 추가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의정부 376번 확진자의 친척이다. 이로써 홍성 누적확진자는 28명이다.
이 확진자는 3일 확진판정을 받은 의정부 376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3일, 오후 5시께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오후 11시 40분께 확진판정을 받았다. 함께 검사를 받은 가족 2명은 음성이다.
의정부 37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며 지난 주에 김장을 위해 홍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 28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며 가족 2명은 자가격리중이다.
홍성군 방역당국은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해 확인된 결과를 홍성군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 2020년 10월 7일)에 따르면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면동 포함) 및 직장명(단,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시켰을 우려가 있는 경우 공개할 수 있음)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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