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 작업치료과, 국가고시 4년 연속 100% 합격
혜전대학교 작업치료과, 국가고시 4년 연속 100% 합격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12.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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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90%이상 달성, 국내외 명실상부한 작업치료 명문대학 발돋움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 작업치료과가 2020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100%합격했다.

혜전대 작업치료과(학과장 조영석)는 지난 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3학년 재학생 3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졸업생 36명 전원 합격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년 연속 국가고시 100%합격률을 달성한 것이다.

충남지역 소재 대학에서는 최초이다. 혜전대 작업치료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의 교육커리큘럼, 실습시설, 교육환경의 기준을 충족하여 지난 2017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교육인증 획득, 한국작업치료교육 최우수대학 인증]을 최초로 동시 획득하였다.

또한 국가 바우처(치료비 지원사업)자격인증 교육과정 운영으로 졸업과 동시에 ‘발달재활서비스(감각재활)자격인증’이 가능하고, ‘보조공학사’라는 국가자격증 취득 교과목도 함께 인정이 되어 취업에 유리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혜전대 작업치료과는 매년 취업률 90%이상을 달성하며, 국내외 명실상부한 작업치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조영석 학과장은 “실무능력을 갖춘 작업치료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시스템과 환경을 구축하여,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실무중심의 문제해결력을 요하는 최근의 국가고시 문제 성향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4년 연속 국가고시 100%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넓은 학습이 필요하였는데, 대학에서 그러한 공간을 적극 지원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국가고시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혜전대 작업치료과는 이러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일본 등 해외의 작업치료기관과도 유기적인 교류로 글로벌 작업치료사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혜전대 작업치료과는 지난 2019년 일본 최대 규모의 의료복지기관인 ‘아스카 그룹’과 현지실습, 현장견학,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MOU체결을 맺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지만,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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