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다양한 메시지 담긴 작품 40여점 전시
당진 아미미술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전시 “창조하는 자, 공감하는 자”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창조하는 자(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는 다양한 메시지에 관람객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 40여 점을 선정하였다.
생명이 근원인 ‘물’의 이미지로 현대인의 불안한 마음을 치유코자 하는 임선희 작가의 의도를 ‘푸른 방’ 연작을 통해 느껴보고, 백연수 작가의 일상 경험이 새겨진 목 조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또 사진 속 배경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 이방인이 갖는 소외감을 표현한 박현두 작가의 ‘Goodbye Stranger' 연작은, 관람객에게 위트 있게 다가갈 것이다.
이번 전시는 2018년 3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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