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최영수 씨, 제설작업 ‘솔선수범’...주민불편 최소
서부면 최영수 씨, 제설작업 ‘솔선수범’...주민불편 최소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1.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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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농업용 트랙터 이용, 마을안길 제설작업

서부면은 지난 6일부터 내린 폭설로 도로와 보도가 마비된 가운데 마을주민의 제설작업에 솔선수범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호리 산수동 마을주민 최영수(57세)씨는 이른 새벽부터 본인소유의 농업용 트랙터를 이용하여 스스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그는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이 쌓인 눈이나 결빙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새벽부터 집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매서운 북극발 한파에 폭설과 강풍이 덮친 이른 새벽에 자발적으로 제설에 앞장서 타의 모범을 보여준 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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