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선우컴퍼니, 일회용마스크 1만장 기부
장애인기업 선우컴퍼니, 일회용마스크 1만장 기부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1.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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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이 아빠 정희원씨, 지역내 장애인과 외국인근로자에 지정기탁
"코로나 19로 고통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거인 대성이 아빠 정희원씨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지난해 10월 정희원씨는 지인들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용품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장애인 기업 ‘선우컴퍼니’를 설립하고 영업이사로 재직 중이다.

정 이사는 지난 7일, 선우컴퍼니 명의로 홍성군에 1만장의 일회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소외계층에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희원 이사는 “그동안 대성이에게 많은 응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기업 선우컴퍼니는 100% 국산마스크과 방역용품, 생활용품을 공장도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현재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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