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적금 들어 장학금 전달하는 ‘광천중앙의원 현미숙 원장’
4년간 적금 들어 장학금 전달하는 ‘광천중앙의원 현미숙 원장’
  • 안병광
  • 승인 2021.01.26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여명의 학생들 장학금 혜택받아 "학생들의 꿈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보태고 싶어"

광천중앙의원 현미숙 원장은 홍성군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장학금 1020만 원을 전달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현미숙 원장은 매년 초 수익금의 일부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탁하고자 정기적금을 들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현 원장의 아름다운 선행으로 장학금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도 벌써 100명 이상으로 현 원장은 홍성군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미숙 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매출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희망의 손길을 보태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교복과 학용품 구입비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석환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힘쓰는 현미숙 원장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원장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문화를 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