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홍성 확진자 1명 추가발생...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코로나19】 홍성 확진자 1명 추가발생...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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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발생했다. 지난 17일, 63번 확진자 발생후 10일만에 확진자가 발생해 홍성 누적확진자는 64명이다.

홍성 64번으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홍성의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타지역에 소재한 자택을 방문한 확진자는 가족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되어 26일 오전 9시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7일 오전 8시 20분께 확진됐다.

군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및 이동동선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확인된 결과를 홍성군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은 오는 2월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하기 위해 백신TF팀을 구성하고 선제적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촘촘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18세 이하를 제외한 8만3847명으로 오는 2월 말부터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유통·보관방식에 따라 접종기관이 다른 만큼 냉장백신은 민간 위탁의료기관, 냉동백신은 별도의 접종센터 2개소를 통해 접종될 예정이다.

이종천 홍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접종뿐만 아니라 이상반응자 관리 등 촘촘한 사전준비를 통해 군민들의 코로나19 집단 면역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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