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는 지난 3일 설날을 맞이해 ‘행복 담은 설맞이 떡국 키트(KIT)’를 관내 취약계층 16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아름다운 1%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충남도청 공무원들의 봉급 1000원 미만 자투리 모금액을 활용했다.

떡국 키트(KIT)는 떡국떡, 사골곰탕, 두부, 두유, 냉동만두, 유기농과자 등으로 구성되어 군내 각 읍·면 8개 거점캠프에서 취약계층 20가구를 추천받아 거점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거점활동가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음식 나눔이 아닌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1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여러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