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조정행 씨,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효심 '타의 귀감'
홍성읍 조정행 씨,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효심 '타의 귀감'
  • 안병광
  • 승인 2021.0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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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아 모범군민 효행부문 군수표창

핵가족화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경로효친 정신이 희미해져가는 가운데 홍성군은 설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효 문화확산에 기여한 모범군민을 선발하여 표창패를 전수했다.

9일, 김석환 군수는 효행을 실천하여 건전 사회기풍 조성에 기여한 홍성읍 조정행 씨(82)를 효행부문 모범군민으로 선발하여 그간의 선행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정행 씨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남의 집 일을 하면서도 노모의 수술비용을 마련하고 직접 극진히 보살피는 등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효를 실천해왔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효심을 잃지 않은 조 씨의 일화는 지역신문에도 기재돼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김석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모범 군민을 적극 발굴·표창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며 업적을 기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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