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유공 시민 표창패 수여
교통사고로 익사위기에 빠진 노부부를 구한 시민이 홍성소방서로부터 유공시민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홍성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충남 당진시에 거주하는 박양동(사진 좌측 첫번째)·이병구(사진 우측 첫 번째)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2월 5일 15시경 홍성군 서부면 광리 인근에 있는 하천으로 전복된 차량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위기에 처한 운전자 및 동승자를 구조했다.
박씨와 이씨는 사고 현장을 목격 후 119에 즉시 신고하였으며, 신속하게 하천으로 들어가 요구조자를 구조한 후 119구급대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성찬 홍성소방서장은“이번 사고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었다면 저체온증으로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었다.”며“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을 주신 유공자분들께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홍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