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동·이병구씨 유공시민 표창...교통사고로 익사위기 노부부 구해
박양동·이병구씨 유공시민 표창...교통사고로 익사위기 노부부 구해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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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유공 시민 표창패 수여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충남 당진시에 거주하는 박양동(사진 좌측 첫번째)·이병구(사진 우측 첫 번째)씨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충남 당진시에 거주하는 박양동(사진 좌측 첫번째)·이병구(사진 우측 첫 번째)씨

교통사고로 익사위기에 빠진 노부부를 구한 시민이 홍성소방서로부터 유공시민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홍성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충남 당진시에 거주하는 박양동(사진 좌측 첫번째)·이병구(사진 우측 첫 번째)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2월 5일 15시경 홍성군 서부면 광리 인근에 있는 하천으로 전복된 차량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위기에 처한 운전자 및 동승자를 구조했다.

박씨와 이씨는 사고 현장을 목격 후 119에 즉시 신고하였으며, 신속하게 하천으로 들어가 요구조자를 구조한 후 119구급대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성찬 홍성소방서장은“이번 사고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었다면 저체온증으로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었다.”며“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을 주신 유공자분들께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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