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혁신도시 걸맞는 도시계획 변경해야”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걸맞는 도시계획 변경해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2.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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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운규 의원, 지구단위 계획세워 토지 추가확보해야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기업과 기관유치를 위해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확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10여년 전 도청이전과 함께 마련한 내포신도시 도시개발계획을 변화한 환경에 맞게 지구단위 계획을 세우고 토지를 추가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홍성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기획감사담당관 군정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제시한 홍성군의회 노운규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10여 년 전 도시개발계획을 세울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충남혁신도시 지정이라는 발전 기회를 맞이한 상황에서 혁신도시가 제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인구10만도시에 걸맞는 내포신도시의 범위를 확장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내포신도시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구단위 계획을 통한 토지확보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시 충남도내 4개 의료원 중 규모가 가장 큰 홍성의료원과 연계한 의과대학교과 전국최대 축산군인 홍성에 걸맞는 수의대 유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충남도와 협의해야 할 사안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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