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의원 “현장확인했어야...실질적인 지원되도록”
홍성군이 영농 자재비 절감 및 건전묘 육성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제조상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확인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11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면적 0.1ha~5ha(헥타아르)에 대한 못자리 제조상토 구입비용을 100% 무상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못자리 상토 구입비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못자리 상토 20리터 한포에 모판 4판 반밖에 안돼 실질적으로 모판 6개 기준이 필요한 상황에서 터무니없이 부족해 결국 농가가 부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 농업정책과 소관 군정업무보고에서 “보조금 지원을 위해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농가 부담없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농업정책과 서정훈 팀장은 “현장확인 후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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