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생협 조성미 이사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풀무생협 조성미 이사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3.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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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산물 유통·소비촉진 기여 공로
풀무생협 조성미 이사장
풀무생협 조성미 이사장

행복중심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아래 풀무생협) 조성미 이사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 이사장은 평소 친환경농업 육성 및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촉진을 위한 시책 추진에 매진해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그동안 행복중심생협의 중앙단위에서 수상자가 선정되었지만 지역생협으로서는 첫 수상이라 의미가 더 크다

조성미 이사장은 “지역생협의 대표로서 수상받게 되어 더욱 영광이고 의미가 있다.”며 “과제가 주어질 때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주시니 송구스럽다. 앞으로도 신명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지역을 위해 더욱더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 이사장은 2011년부터 풀무생협 이사장직을 역임하고 오랜기간 이사로 활동했다. 어린이집 친환경급식을 위해 홍성 62개 어린이집 중 26개 어린이집과 지역 소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공급하며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소비, 유통촉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GMO반대 충남본부 공동대표로 건강한 먹거리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충남 푸드플랜 사업에서 먹거리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생협으로 지난 해 창립 40주면을 맞은 풀무생협은 1958년 풀무협동조합으로 시작해 현재 1600여명의 조합원이 홍성군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6일, 내포신도시에 친환경농산물가공식품 전문판매장 ‘유기농이야기’를 정식개장하고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개척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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