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홍성확진자로 분류되지 않은 기타 확진자. 왜?
【코로나19】홍성확진자로 분류되지 않은 기타 확진자. 왜?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3.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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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예측 가능 확진자 기타 확진자로 분류

지난 30일 홍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기타 확진자로 분류되어 홍성 확진자 누계에 포함되지 않고 재난문자 또한 발송되지 않은데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이 크다.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기타2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지난 30일 홍성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충남26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충남2613번 확진자는 아산거주자이며 10세 미만으로 지난 26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체취해 검사한 결과 27일, 확진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홍성 기타2번 확진자는 충남2613번 확진자의 보호자로 홍성의료원에 함께 동반입원하면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확진된 소아 확진자의 보호자로 감염이 예측된 상황에서 확진으로 지역 확진자로 포함이 되지 않고 기타 확진자로 분류된 것이다. 

홍성군보건소 김미영 감염병관리팀장은 “홍성 기타2번 확진자는 확진된 소아를 돌보기 위해 홍성의료원 병동에 함께 있다가 확진된 것으로 감염이 예측된 상황에서 접촉자와 감염경로가 파악이 되는 확진자이다.”라며 “올해부터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접촉자와 감염경로가 사전에 예측되는 확진자에 대해서는 확진자 누계에 포함되지 않고 기타 확진자로 분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30일 오후 5시기준 홍성 코로나19 상황은 확진자 87명, 사망자 1명, 격리해제(퇴원) 86명, 검사중 26명, 자각격리(접촉자 14명, 해외입국자 32명)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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