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진 15일 오전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홍성군의회 앞 왕버들나무 중심부에 약 40cm 정도의 노간주나무가 뿌리를 박아 함께 자라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홍성군의회 앞에 위치한 왕버들나무는 보호수로써 수령 약300년, 높이 10m, 둘레 4.3m, 직경 1.4m에 달한다. 노간주나무는 누가지나무·노간주 향나무라고도 하며, 잎은 좁은 줄모양으로 세모나고 3개가 돌려나며 끝은 뽀족하고 겉면 가운데에 흰색의 좁은 홈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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