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 이은희 대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수상
잇다 이은희 대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수상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1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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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가 권익보호 앞장 공로 높이 평가

캘리그래피 작가이자 장애인문화예술연대 ‘잇다’ 이은희 대표가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11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이은희 대표는 장애인 복지향상과 인식개선,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관련기사 http://www.hj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4>

사단법인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가 주관한 이 상은 장애인의 인권화합과 자립재활 등을 위해 헌신하거나 노력한 사람을 발굴, 노고를 치하하고,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다.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은희 대표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장애예술가들과 저에게 지치지 말라는 격려와 장애예술인들의 권리와 권익을 위해 더욱 애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희 대표는 지난 10월, 장애인의 사회적 진출을 돕고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기반마련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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