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착수...2023년 개원 목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착수...2023년 개원 목표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4.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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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내 180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29일, 사업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충남도
ⓒ충남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표방하고 있는 충남도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도는 29일 도청에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공공건축가 김광현 서울대 명예교수, 고려대 박지영 교수, 공주대 오형석 교수, 김미정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영유아 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포신도시 내 1803㎡ 부지에 건축면적 535㎡(지하 2층, 지상 3층)로 지어지며, 2023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아동 친화적인 건축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석필 실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 및 가정 양육에 대한 교육, 상담, 아동 치료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 건립은 보육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즐거워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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