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받은 아이들이 전한 ‘순수한 나눔’
어린이날 선물받은 아이들이 전한 ‘순수한 나눔’
  • 안병광
  • 승인 2021.05.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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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경남아파트 어린이들 간식 선물받고 마스크로 답례
ⓒ홍성군
ⓒ홍성군

홍북읍이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아름다운 나눔으로 되돌아온 미담을 공개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읍에 따르면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부녀회(회장 유지숙)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같은 아파트 어린이들 200여명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은 답례의 의미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스크 총400장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부녀회장 유지숙 씨는 “어린이들이 나뿐만이 아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간직하며,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기억 홍북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이런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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