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기념 120여 작품 전시
지친 이들에게 문화 쉼터 되길
지친 이들에게 문화 쉼터 되길
한국식기박물관(관장 김해경)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27일까지 ‘근현대 고승 유묵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제자로 알려진 석주 스님의 작품을 비롯하여 성철 큰스님, 월하 종정, 한산 스님, 백학명 큰스님, 대의 큰스님 등의 다양한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김해경 관장은 “한국식기박물관이 규모는 작지만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 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유묵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함께 겪고 있는 우리 모두가 조금이나마 마음을 정화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장곡면에 위한 한국식기박물관에서는 매년 고승 명인 전시회와 전통부엌, 한약방, 조선시대의 문화실, 한국의 토기-고려청자실 등 4가지 테마의 상설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기박물관(☏041-642-3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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