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지역 공동체 활성화 위한 다양한 활동
‘홍성 공유냉장고’를 총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백진숙)이 공유냉장고 3, 4, 5호점 관리자를 모집한다.
홍성 공유냉장고는 이웃과의 음식 나눔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확대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이다.
‘이웃 간 먹거리를 공유하는 나눔이자 지역연대가 가능한 공동체문화이며, 남은 음식을 나눔 음식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12일 홍성군에 1호점 청년모임 ‘잇슈’의 ‘커피오감 점’, 2호점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점’을 동시에 개점한 바 있다.
이번에 관리자를 모집하는 3대의 냉장고는 홍성지역 ‘공유냉장고’의 취지에 뜻을 같이 한 홍성신협(이사장 김민겸)에서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3, 4, 5,점은 독거노인이 많은 아파트 단지나 이주노동자 거주 지역, 먹거리 곤란을 겪는 대학촌 등 어디든지 가능하다.
관리자 모집공모 참여는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 사무국 (010-4864-5059)로 연락해 ‘홍성 공유냉장고 관리자 모집계획서’ 양식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의 백진숙 대표는 "한 달 동안 홍성 공유냉장고 1호점, 2호점에 생각보다 홍성지역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이용자, 참여형태도 다양하게 이루어졌다.“며 ”3, 4, 5호점도 책임있는 관리자와 함께 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에 공모 및 절차를 거쳐 이번 3, 4, 5호점 관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4월1일 출범한 비영리단체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은 ‘홍성 공유냉장고’를 기획 및 총괄 운영한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YMCA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공유냉장고 이외에도 향후 홍성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