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과 ‘폭염피해 방지’ 앞장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과 ‘폭염피해 방지’ 앞장
  • 안병광
  • 승인 2021.06.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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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점검사항 논의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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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폭염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쉼터 점검사항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길호 홍성군 자율방재단장 및 11개 읍·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올해 무더위쉼터 지정 장소를 기존 65개소에서 371개소로 대폭 확대했으며 각 읍‧면 및 지역 자율방재단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폭염 피해에 대비, 무더위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냉방기 관리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마을회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는 출입자 명단,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위한 물품도 구비하고 2시간마다 환기 및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올 여름은 코로나19 장기화까지 더해져 어느 때보다 무덥고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홍성군은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폭염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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