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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공사 중단 “난방 비상에 주민불안"행정심판 청구에 공사중단까지...공공주택 이어 공공 및 업무시설 열 공급 제한조치

내포신도시에 추진 중인 열병합발전소 건설현장에 하청업체와 인부들이 철수하며 공사가 중단돼 사실상 사업이 철회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시공사에 대한 공사대금 지급이 불가한 상황에 따라 20일부터 현재 진행 중인 열 공급 시설공사를 포함한 모든 공사를 전면중단한다고 밝혔다.

내포그린에너지 정재홍 부사장은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지난 5년간 적자를 감수하면서 임시보일러를 임차해 열 공급 의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왔다”며 “하지만 후속 인허가(공사계획인가 및 승인) 지연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 지속적인 공사수행 및 동절기 안정적인 열 공급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혹한기 난방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 9월 이후 시행중인 비상운전을 확대해 공공 및 업무시설에 대한 제한공급이 불가피 하다”며 입주민에 대한 자발적 열 사용 절감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충남도와 도교육청, 경찰청 등 공공업무시설에 대해 자체 열 사용량 감소 조치 및 공급밸브를 조정하게 된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지난 9월부터 내포신도시 열수용가를 대상으로 열 공급 온도를 100도에서 20도 하향 조정하는 1단계 열 제한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자칫 열 공급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다.

한 주민은 “날은 추워지는데 보일러를 가동해도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열 공급 제한때문 인 것 아니냐”며 불안해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사 와서 6번째 겨울을 맞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난방기를 구입하던지 대체 난방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내포신도시 쓰레기발전소 반대위원회 노길호 위원장은 “더 이상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충남도는 홍성과 예산군민, 지역정치인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안희정 도지사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충남도는 정부정책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입장을 선회해 열병합발전소 사용연료를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체사업자를 찾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내포그린에너지는 산자부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황이다.

이은주 기자  hjfocus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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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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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택 2017-12-03 16:17:35

    추워질라고 하는디
    안지사는 뭘하는가
    중앙가서 얼굴 내밀고 있지
    현안이나 해결하쇼   삭제

    • 김대환 2017-11-20 16:25:07

      대장을잘못둔 시민들이불쌍허네요
      왜일을이지경까지 가게놔두는건지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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