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 이태중선생 청백비 건립...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삼산 이태중선생 청백비 건립...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 홍주포커스
  • 승인 2021.06.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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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 개최...숨겨진 역사인물 선양 통해 공직자 훌륭한 표상 제시
ⓒ홍성군
ⓒ홍성군

홍성군은 청렴결백하고 올곧은 삶으로 관리의 훌륭한 표상이 된 삼산 이태중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백비를 세웠다.

군은 지난 29일 홍성읍 옥암리 117번지 녹지구간 내 조선시대 홍주 출신 관리 중 유일하게 청백리에 선정된 인물인 삼산 이태중 선생의 청백비 건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호조판서 삼산이태중청백비건립추진위원회와 (사)홍주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했다.

삼산 이태중 선생은 결성현 삼산리에서 태어나 호조판서를 지냈으며, 특히 영조의 탕평책에 관해 목숨을 걸고 직언하였고, 흑산도·영암·갑산·의주· 진도 등 험지로 수차례 귀양을 가면서도 나라와 백성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한 관리였다.

군은 이번 삼산 이태중 선생 청백비 건립 제막식과 함께 은하면 목현리 마을 입구에 삼산 이태중 선생 묘소 안내표지석을 건립하여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홍성의 역사인물을 재조명함으로써 공직자들의 훌륭한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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