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생명의 문!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생명의 문!
  • 홍주포커스
  • 승인 2021.06.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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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경량칸막이 사용법 등 지속 홍보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공동주택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 사용법을 홍보한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베란다 벽면에 만들어 놓은 얇은 석고 보드 벽으로, 비상 상황일 경우 충격을 가하여 부순 뒤 바로 옆 세대로 피신하도록 만든 통로이다.

2005년 이후에는 타워형 아파트에 경량칸막이 대신 창고·보일러실과는 별개의 대피공간을 두는 방안이 추가됐다.

하지만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붙박이장이나 창고 등을 만들어 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소방서에서는 물건 적치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경량칸막이의 사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신준현 예방교육팀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위치와 사용법을 평소에 숙지해 두고 피난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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