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내 녹지공간 불법운행 오토바이 집중단속
내포신도시 내 녹지공간 불법운행 오토바이 집중단속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7.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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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안전 위협...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와 합동단속
Ⓒ홍성군
Ⓒ홍성군

내포신도시 산책로를 걷다보면 이륜차(오토바이)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산책 나온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이 늘면서 신속한 배달을 위해 신호등이 없는 산책로와 인도로 속도를 내며 다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내 이륜차 불법운행에 칼을 빼고 나섰다.

군은 최근 배달문화 활성화로 신도시 내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과 공원 등의 녹지 공간 보호를 위해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와 합동단속에 들어간다.

주요 단속 내용은 신도시 내 공원과 녹지공간을 불법으로 점령하여 운행하는 이륜차로 군은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최인수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은 “내포신도시 주민의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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