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성지 철마산3.1공원, 안내표지판 설치
독립운동 성지 철마산3.1공원, 안내표지판 설치
  • 홍주포커스
  • 승인 2021.08.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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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로변 국도변 3개소 군도변 1개소 등 4개소 설치
ⓒ 홍성군
ⓒ 홍성군

항일운동의 성지 금마면(면장 김종희)이 국도 21호선과 군도 3호선 등 주요도로 4곳에 철마산 31공원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철마산 3.1공원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184명의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미독립운동 기념비와 독립만세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봉화대가 세워져 있어 지역주민들은 물론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공원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없어 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외지 방문객이 많은 불편을 겪음에 따라, 철마산 3‧1공원을 정확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주요도로 곳곳에 표지판을 설치하여 방문편의를 제고했다.

김종희 금마면장은 “철마산의 횃불을 시작으로 홍성 전역으로 만세운동이 퍼져나갔던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인 철마산 3.1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일 철마산 3.1공원에서 184명의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제향을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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