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역도 전근배 선수...‘금빛바벨 기원’
도쿄패럴림픽 역도 전근배 선수...‘금빛바벨 기원’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8.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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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격려금 전달, SNS응원릴레이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역도 +107kg급 경기출전
김 군수는 17일부터 홍성군민들과 함께하는 ‘전근배 선수 SNS 응원 릴레이’를 통해 전 선수의 빛나는 도전과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17일부터 홍성군민들과 함께하는 ‘전근배 선수 SNS 응원 릴레이’를 통해 전 선수의 빛나는 도전과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군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홍성군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역도 전근배 선수의 금빛 바벨을 기원하며 응원릴레이에 나섰다.

전 선수는 오는 8월 19일 출국해 8월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역도 +107kg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에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인 김석환 군수는 지난 13일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이천훈련원에 입소해 훈련 중인 전근배 선수를 대신해 최인규 홍성군 역도 감독에게 패럴림픽 출전 격려금을 전달하고, 전 선수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김석환 군수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1년 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국에도 훈련과 도전을 멈추지 않은 선수들의 노력이 큰 결실로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특히 김 군수는 17일부터 홍성군민들과 함께하는 ‘전근배 선수 SNS 응원 릴레이’를 통해 전 선수의 빛나는 도전과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선수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남자 무제한급에서 동메달을,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 장애인역도의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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