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주읍성에 울려 퍼진 장엄하고 웅장한 ‘대취타’
【사진】홍주읍성에 울려 퍼진 장엄하고 웅장한 ‘대취타’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9.05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국악협회 홍성군지부, 홍주읍성서 상설공연 시작
코로나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 위로위해 매주 토요일 공연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홍주읍성에 홍주천년 홍주읍성을 알리기 위한 장엄하고 웅장한 대취타가 울려퍼졌다.

한국국악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강경숙, 아래 홍성군국악협회)의 홍주성 대취타 순회 첫 번째 공연을 시작한 것이다.

이날 홍성군국악협회는 아리랑 외 청천행진곡을 시작으로 홍화문에서 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 무령지곡이 장쾌하게 울려 퍼졌다.

대취타는 우리나라 옛 군악의 한가지로 옛날에 임금이나 대신들이 행차할 때 또는 군대가 싸움에서 이기도 돌아올 때 연주하던 대표적인 행진곡이다.

강경숙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웅크리고 있는 군민과 홍주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잠시라도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지속적으로 공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