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벌 쏘임 사고 예방대책 추진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벌초, 성묘, 가을 산행 등 야외 활동에 따른 벌 쏘임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7월에서 9월 사이에 벌 쏘임 사고 출동이 18건으로 이 기간에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기 ▲산행·야외활동 시 향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자제 ▲밝은 색상의 옷 지양 등을 준수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 후 최대한 신속하게 119에 신고 후 1시간 내 병원 치료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사고 대비 출동태세 강화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비대면 홍보를 강화 하는 등 추석 전 벌 쏘임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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