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가구 대상으로 ㈜와우프레스에서 지원한 이불 50개(3백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13일에 실시된 후원 물품 전달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의 홍성읍·금마면 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산악회 봉사단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후원 물품은 홍성읍·금마면 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산악회 봉사단을 통해 주택침수 피해를 본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춘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이웃에 관한 관심과 진심 어린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 19와 수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홍성군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홍성군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홍성읍 오관리와 옥암리, 대교리, 월산리, 신경리 등의 주택 여러채가 침수되었다. 또한, 농경지가 침수되고 차량, 도로, 상가와 지하주차장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