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전문, 공간크리에이터 ‘홍주여성늘솜협동조합’ 설립
정리수납전문, 공간크리에이터 ‘홍주여성늘솜협동조합’ 설립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9.23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일센터 교육 수료후 조합설립 결실 맺어
ⓒ홍성군
홍주여성늘솜협동조합 조합원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새일센터 공간크리에이터 양성(직업교육훈련) 교육과정에 참여했으며 교육 수료 후 동아리 지원사업 및 조합 구성 컨설팅 등에 참여한 결과 조합설립의 결실을 맺었다. ⓒ홍성군

여성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정리수납을 전문으로 하는 ‘홍주여성늘솜협동조합’(이사장 김정희)이 설립됐다.

홍성군은 23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아래 새일센터)에서 운영한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정리수납전문가 ‘홍주여성늘솜협동조합’설립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홍주여성늘솜협동조합’은 맞벌이나 출산 및 육아로 가족 공간 재배치가 필요한 가정, 독거 어르신, 주거취약계층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법과 정리수납 컨설팅을 제공하며 김정희 이사장을 포함 5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새일센터 공간크리에이터 양성(직업교육훈련) 교육과정에 참여했으며 교육 수료 후 동아리 지원사업 및 조합 구성 컨설팅 등에 참여한 결과 조합설립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창업을 목표로 창업교육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성공창업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정희 이사장은 “조합설립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 준 새일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 모두 어려운 결정을 하고 고민의 결과로 이루어진 조합인 만큼 주부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무기로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육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꿈이 있어도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이행하지 못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많은데 이러한 분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홍성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언제든지 방문하여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