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확진자 18명 발생...농공단지 근무 내외국인
홍성 확진자 18명 발생...농공단지 근무 내외국인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10.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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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226번 확진자 접촉...현재 검사 진행중

홍성의 한 농공단지에서 근무하는 내외국인 18명(외국인 12명, 내국인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4일, 증상발현으로 자발적으로 검사한 후 확진된 홍성 226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 방역당국은 함께 근무하는 직원 88명에 대해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추가적으로 1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관외에 있는 직원 9명에 대해서도 검사 중이다.

군 방역당국은 사업장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홍성 226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며 자가격리 조치를 위한 밀접접촉자를 분류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 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6개 업체 전직원 86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다.

이외에도 5일, 홍성 226번 확진자와 무관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해 홍성 누적 확진자는 2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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