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가을밤의 낭만 가득, 홍예공원으로 달 보러와요
초 가을밤의 낭만 가득, 홍예공원으로 달 보러와요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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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뮤직, 우리동네 열린음악회 개최
15일, 오후7시 홍예공원 내 자미원연못에서

무용, 시, 그림, 문학 등 지역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가고 있는 아리랑 뮤직(회장 임대진)이 우리동네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자미원 연못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갑갑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음악과 홍예공원의 야경이 어우러진 초가을 밤 낭만을 선사하기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남사당 놀이 대전지회의 사물놀이와 버나, 아리랑 뮤직의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과 함께 들려주는 가을우체국 앞에서, 행복의 나라로, 밤배 등 주옥같은 곡들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SJ 김성주씨의 색소폰 연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평온함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무형문화제 이수자이자 전통예술분야 문화예술교육사인 임대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갑갑한 일상 속에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에서 작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음악회를 통해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개최한다.

한편, 아리랑 뮤직은 대중음악, 순수음악, 민속악을 구성하여 각 장르의 장점을 살리는 콜라보 형태의 음악을 기획하며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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