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빛바랜 관광안내판...홍성 이미지 훼손될까 걱정
【기자의 눈】빛바랜 관광안내판...홍성 이미지 훼손될까 걱정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10.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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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광지 길목에 빛바랜 채 방치돼
광고내용에 따라 담당부서 달라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오는 2024년까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타 지자체보다 경쟁력있게 자랑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마련해 놓고  군은 정작 기본적인 것조차 갖춰놓지 못한 채 뒤쳐진 행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오는 2024년까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타 지자체보다 경쟁력있게 자랑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마련해 놓고 군은 정작 기본적인 것조차 갖춰놓지 못한 채 뒤쳐진 행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군은 남당항에 약 6만 7천㎥규모의 백사장을 복원하고, ‘남당 노을 전망대’라는 이름의 친수데크를 설치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즐기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남당항 입구에 관광종합안내판은 찾아볼 수가 없고 그나마 남당항 홍보를 위해 설치되어있는 관광종합안내판은 빛이 바래 방치된지 오래다.
군은 남당항에 약 6만 7천㎥규모의 백사장을 복원하고, ‘남당 노을 전망대’라는 이름의 친수데크를 설치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즐기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남당항 입구에 노을전망대와 관련한 관광안내판은 찾아볼 수가 없고 그나마 남당항 홍보를 위해 설치되어있는 관광종합안내판은 빛이 바래 방치된지 오래다.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 남당항, 조류탐사과학관 등 홍성을 대표하는 상징이 빛이 바랬다.

홍성군 홍보를 위해 설치된 관광종합안내판이 빛이 바래 내용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백지상태인데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홍보판이 설치된 곳은 수덕사와 남당항, 안면도 등 주요관광지로 가는 길목인 도로변이다.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오는 2024년까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3년 동안 164억(민자11억 포함)을 투자하여 그동안 추진해 온 특화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또한, 군은 남당항에 약 6만 7천㎥규모의 백사장을 복원하고, ‘남당 노을 전망대’라는 이름의 친수데크를 설치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즐기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남당항 입구에 노을전망대에 관한 관광안내판은 찾아볼 수가 없고 그나마 남당항 홍보를 위해 설치되어있는 관광종합안내판은 빛이 바래 방치된지 오래다.

타 지자체보다 경쟁력있게 자랑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마련해 놓고 군은 정작 기본적인 것조차 갖춰놓지 못한 채 뒤쳐진 행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군에 확인 결과, 홍보내용에 따라 담당부서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다보니 더더욱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역의 관광홍보를 위한 정책은 문화관광과에서 총괄해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홍성군을 알리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에서 빛바랜 관광종합안내판이 되려 홍성군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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