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선택 아닌 필수... 유치 전문인력 양성이 해법"
"기업유치, 선택 아닌 필수... 유치 전문인력 양성이 해법"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10.20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덕배 홍성군의원, 군정 질문 통해 제안
▲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은 19일 김석환 군수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통해 “인구증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 및 활성화와 기업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덕배 의원, “군, 전폭적인 지원으로 건실한 우량기업 유치 시급
김석환 군수, “기업유치협의회·충청남도·군 협력,우량기업 유치활동 전개”

기업유치로 경제유발효과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28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 대한 홍성군 답변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한양로보틱스, (주)벽산 제2공장 등 109개 기업을 유치해 66개 기업은 가동 중이고 19개 기업과 기관은 입주예정이며 24개 기업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홍성일반산업단지는 100% 분양을 완료하였으며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는 약5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제2산업단지는 청구종합건설(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갈산면 동성리 일원에 홍성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나 입주희망기업 모집이 원활하지 않아 현재 추가적인 사업진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은 19일 김석환 군수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통해 "인구증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 및 활성화와 기업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인구증가 촉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현재의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및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100% 분양 입주하는데 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한 건실한 우량기업의 유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심각한 고충을 겪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되어야 비로소 경제유발효과가 있다"며 "그동안 5분발언과 군정질의를 통해 기업유치를 위해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는데 변화가 없다. 기업유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해법이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석환 군수는 "앞으로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1대1 투자유치 상담을 통한 기억 투자 촉진과 지원을 하고 민간으로 구성된 기업유치협의회와 충청남도, 군이 협력해 우량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투자환경과 외부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유치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기업이 적극 투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공무원이 기업유치를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노력은 하지만 성과가 없다는 평가는 달게 받겠다"고 전제한 뒤 "올해 홍성일반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도 약 50% 분양되어 군에서는 장기적인 산업용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별도의 민간사업자 선정 및 환경적 영향이 적은 유치업종 확대 등을 검토해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