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통합시 만들어 서해안 최대 도시로 발전시킬 것“
“홍성예산 통합시 만들어 서해안 최대 도시로 발전시킬 것“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10.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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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출마예정자 지역현안에 답하다-2】한기권 전 군의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어느때보다 군민 고충을 헤아리고 지역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과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리더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홍주포커스에서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출마 예정자의 지역 내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정책을 듣고자 서면인터뷰를 실시했다. 학연, 혈연, 지연에 얽혀 지역이 발전이 아닌 도태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을 당부드린다. <기자말>

지난 6월 군수후보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한기권 전 홍성군의회 의장은 “홍성의 중심상권에서 40여년간 경제활동을 하며 의정생활, 봉사, 체육진흥활동을 해왔다.”며 “30여년 간의 정치의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실전을 바탕으로 실사구시의 정신에 입각하여 경제를 생각하며 홍성의 대변혁을 일으키고자 마지막 도전을 한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다섯 번째 도전이자 마지막 도전이라는 한 전 의장은 앞서 군수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원도심 공동화, 내포신도시와 상생발전, 홍주시 승격 시의성, 홍주성 복원지연 및 군청사 이전과 둘러싼 여러 행정의 난맥상 등을 바라보며 과연 지역민들의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홍성은 도청이전과 함께 천혜의 발전기회를 얻고 있다. 발전계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때문에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해결하는 세일즈맨 전문 경영인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한 전 의장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적극유치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주거환경 및 생활여건의 개선에 노력하고 홍주성 복원을 비롯한 상권의 회복해야한다.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구도심과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기업유치 기획단을 만들어 유치운동에 적극 활용해야하며 축산시설의 최첨단화를 이뤄 주민과 축산업과의 상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성 중심상권의 대변혁 및 지역사랑운동과 관광객을 유치하고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서해안 인근 시군이 종합병원 유치 위원회를 설치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의장은 “어렵지만 홍성지역의 발전기회가 왔다. 충남도청이 오고 KTX 등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서해안지역에서 주목받는 홍성이다.”라며 “주민과 함께 홍성예산 통합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서해안의 최대 도시로 발전시키고 싶다. 여러분과 함께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의장은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청운대학교 대학원 졸업 ▲전)홍성군 의회 의장▲전)홍성군 장애인 후원회장 ▲전)홍성군 체육회 부회장 ▲전)한나라당 예산홍성 당협위원장 ▲전)청운대학교 외래교수 ▲전)예산농업전문대학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다음은 한 전 의장과의 지역현안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내포신도시 조성 8년차를 맞고 있는 홍성군은 원도심 공동화는 심화되고 혁신도시 지정에도 불구하고 신도시의 정체라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적극유치에 힘을 쏟아야 한다. 주거환경 및 생활여건의 개선에 노력하고 홍주성 복원을 비롯한 상권의 회복해야한다.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구도심과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기업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은 있는지?

기존기업에 대한 유대 강화와 기업 활성화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기업유치 기획단을 만들어 적극 활용 유치운동을 해야 한다.

-축산군인 홍성군은 축산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만 반면, 축산악취로 인해 군민들이 고충을 겪으며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주민과 축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축산시설의 최첨단화를 이루겠다. 주민과 축산업과의 상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수축산업의 상실감이 커지고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은?

홍성중심상권의 대변혁 및 지역사랑운동과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업고 타 도시로 원정치료를 가야하는 상황이다. 종합병원 유치가 시급한 이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은?

서해안 인근 시군이 종합병원 유치 위원회를 설치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분산 되어있는 홍성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의 통합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통합에 대한 의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있다면?

매일시장과 전통시장이 통합, 시장이 하나로 되어 상인과 주민이 상생해야 한다.

-광천 옹암포구의 옛 명성을 되찾고 광천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구를 복원하고 토굴을 정책적으로 보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홍성·보령호 역간척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의견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광천의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역간척 문제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

-지역대학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정원 미달사태로 어려움을 겪으며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등을 꾀하기 위해서는 지역대학이 살아야한다.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대응 방안이 있다면?

대학과 지역사회가 활성화 방안을 찾고 학생의 적극유치, 지역과 학교와의 교류 활성화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민선 5기~7기까지 12년간의 홍성군정에 대한 평가와 군수에 당선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중점 정책은?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렵지만 홍성지역의 발전기회가 왔다. 충남도청이 오고 KTX등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서해안지역에서 주목받는 홍성이다. 주민과 함께 홍성예산 통합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서해안의 최대 도시로 발전시키고 싶다. 여러분과 함께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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