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 설치’ 필요
‘홍성군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 설치’ 필요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10.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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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오 의원, 관광자원과 연계 전통문화 계승발전 활용해야
ⓒ홍성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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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성군에서는 지승제조(2호), 결성농요(20호), 댕댕이장(31호), 수룡동 당제(36호), 옹기장(38-1호), 대장장(41-2호) 등 총 6종의 기능과 예능분야의 다양한 전통 도지정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성군 관내의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전통 무형유산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이에 무형문화재를 발굴·지원, 보전 육성을 위한 전시·교육·체험관 등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 설치가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은 제2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무형문화재라는 제도를 만든 목적은 전통적으로 전승되고 있는 무형의 기능과 예능을 소멸 위기에서 보호하고 전승하기 위함이다. 무형 문화재는 홍성의 귀중한 인적 재산이고 미래의 보물이다.“라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무형문화재를 보호·육성한다는 목적에 맞게 전시장 및 교육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활용하기위해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문 의원은 “다행히도 결성농요는 ‘93년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전수관과 전천후 공연장, 농사박물관을 각각 개관하여 결성농요의 보존 및 전수를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전 및 진흥에 관한 사항 제정시행을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홍주읍성, 조양문 등과 함께 72개 소수의 유·무형 문화재가 천년 홍성의 귀중한 보물로 미래 세대에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홍성군 전체가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 도시브랜드가 되어 명실상부 미래는 홍성만이 그 맥을 가지고 품격 있는 도시가 되어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홍성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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