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충원
일요일부터 목요일 밤12시까지 진료
일요일부터 목요일 밤12시까지 진료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가장 큰 고충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야간 의료기관의 부재로 주민들은 야간에 아픈 아이를 업고 인근 천안이나 대전으로 원정치료를 받으러 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지역민들은 소아 야간진료에 대한 요구와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홍성의료원(원장 박래경)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충원하여 12월부터 야간 소아청소년 진료실을 운영한다.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금,토 휴무) 지역 내 소아과가 진료를 마친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청소년 진료실에서 진료를 하게 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실을 운영하려 했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운영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충원하여 12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전문의 인력이 추가 확보 되는대로 연중 휴무일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홍성의료원의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실 운영으로 야간에 응급실이나 타 지역 대학병원을 이용해야 했던 소아청소년 환자 및 보호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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