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연말연시 이웃사랑 뜨겁다
장곡면, 연말연시 이웃사랑 뜨겁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21.12.2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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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에서 사랑의 쌀과 성금 보내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 전달
Ⓒ장곡면
Ⓒ장곡면

장곡면은 21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곡면 옥계1리가 고향인 출향인 이상필 씨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12월 1일 장곡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고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장곡면 상송리 박상옥, 최중혁 부부는 어렵고 배고프던 시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농사지은 쌀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올해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400kg (10kg씩 40포) 장곡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샘건축사 사무소’ 박인철 대표도 매년 장곡면에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 큰 도움을 주면서도 늘 겸손한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자발적으로 성금을 보내오고 있다.

이밖에 ㈜혜인수자원 대표 김영순, 예당큰집 김해경 대표, ㈜동신기업 최명식 대표 등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장곡면에 직접 방문해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장곡면 각 마을 주민과 기관·단체에서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각 마을 주민, 노인회,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많은 성금이 접수되었고 1년 동안 어렵게 농사지어 얻은 이익을 흔쾌히 성금으로 맡겨주시는 등 많은 이웃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항재 장곡면장은 “이런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하고 귀하고 소중한 도움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곡면은 기탁받은 쌀과 성금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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