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으로 시 승격 영광 재현, 지속 성장하는 홍성 만들 것“
“행정통합으로 시 승격 영광 재현, 지속 성장하는 홍성 만들 것“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2.01.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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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병 전 군수, 유투브 채널 통해 군수후보 출마 선언

국민의힘 소속 채현병 전 군수가 내년 6월 1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홍성군수 후보 출마를 공식화했다.

채 전 군수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영상(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성군수 출마선언을 했다.

채 전 군수는 “고령화, 저출산 등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홍성군은 도청이전이라는 인공호흡기를 달게 되자 병이 낫은 줄 착각하고 있다.”며 “행정통합을 통한 시승격의 영광을 재현해 지속가능하고 성장하는 홍성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하고 성장하는 홍성을 만들기 위한 세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채 전 군수는 “행정통합을 통해 시 승격을 이루고 중복되는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각 인프라 환경, 관광, 지역기반 등의 공유를 통해 찾아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3개군 (홍성, 예산, 청양)의 행정통합을 통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에 환황해권 중심교통망 구축의 일환으로 교통수단간 환승이 기능하고, 상업, 문화, 주거 등 복합적 기능을 할 수 있는 광역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며 “충청남도의 교통망을 동쪽은 경부선 위주의 대전, 천안, 아산, 세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서쪽은 도청소재지인 홍성을 중심으로 서해선 위주로 교통 이원화를 도모하여 인구유입의 가속화, 산업화, 도시화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광천 옹암포구를 중심으로 뱃길을 형성하여 물류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했다면, 이제 홍성은 서해선 개통과 제2 서해안고속도로 교통망이 구축 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광천지역에 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며 “수도권에 집중되었다가 다시 전국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항, 평택항, 당진항과 충남 이남 서남부권의 중심에서, 밀려드는 물동량이 경유하고 충남 동부를 넘어 전국으로 연결되는 물류의 집결지로서 활용하는 것이 과거 옹암포구의 영광을 재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채 전 군수는 “도청유치라는 실적으로 증명된 저 채현병이 홍성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더 큰 도약 더 큰 홍성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채 전 군수는 홍동초등학교 36회 졸업, 홍성 중·고등학교 13회·21회 졸업, 2009년 혜전대학교 행정 전산과를 졸업했다.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민선3기 홍성군수 ▲광천읍장, 서부면장, 갈산면장 ▲홍성군청 사회복지 과장, 환경보호 과장, 문화공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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