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주말 설 명절을 맞아 광천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 대상으로 100가구에 떡국, 쌀국수, 김 같은 먹거리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구들장 다우리 사랑 나눔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홍성군가족센터, (사)공감사랑 나눔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손수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광천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도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한옥의 구들장처럼 따뜻한 정을 느꼈으며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주말 이틀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전달했다.

먹거리 생필품을 받은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렇게 먹거리 생필품을 전달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어울려 지역에서 나눔을 주고받는 모습이 볼 수 있어 훈훈하다. 이런 문화를 더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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