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바로잡기' 감찰활동 강화
'공직기강 바로잡기' 감찰활동 강화
  • 홍주포커스
  • 승인 2017.03.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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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음주운전 Zero 대책 등 추진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오는 5월로 예정된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공직사회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공직기강 바로잡기에 나선다.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대선에 대비한 공직감찰 활동에 돌입, 공직자들이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선거중립 의무를 어기거나 선거 공정성을 해치는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감사위원회는 충남도지방경찰청과 긴밀한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해 선거기간 중 공직자들의 직·간접적인 선거관여 행위, SNS 등을 이용한 음성적 지지·비방 행위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합동 감찰활동을 벌인다.

이외에도 선거관리위원회, 검찰청, 시군 등 유관기관과 계속해서 감찰정보 공유를 위한 기관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도 감사위원회는 선거분위기로 인해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를 위해 음주운전 공직자 제로화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2017년을 음주운전 공직자 제로(ZERO)화 원년의 해로 정한 만큼 도의 음주운전 근절 대책과 추진의지를 유관기관에 설명하고 음주운전 사전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추진한다.

감사위원회는 음주운전 예방 교육 시 강사지원, 건전한 직장 음주문화 운동 전개 등 사전예방 홍보 활동에 대하여도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최두선 감사위원장은 “공직자 등이 특정 행위가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인식 없이 통상적으로 가능한 직무활동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사전 안내·예방활동 위주의 감찰활동을 강화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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