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한다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한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1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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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한 복지소외 계층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홍성군은 동절기를 맞아 내년 1월말까지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한다.

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알코올중독자, 노숙인 등 고위험가구는 물론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가구 등 사각지대 예상가구 역시 집중 발굴하여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휴․폐업, 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구도 복지담당자 및 복지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집중 조사에서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지원과 차상위 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부양의무자 기준 중지자 및 차상위가구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회적 리더를 통한 제도변경 홍보 및 신청유도 등을 통해 주민체감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게 된다.

군은 관계자는 “주위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각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정책과로 연락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주민들의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허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마을 복지사로 임명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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